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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코드, 앞선 기술력 기반으로 더마코스메틱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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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휴코드 작성일 22-03-16 16:48 조회 70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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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홍 대표 (사진=휴코드 제공)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휴코드가 세계적 권위의 ‘Nature’ 紙에 세계 줄기세포 치료 6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더마코스메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2003년 탯줄혈액 줄기세포의 완벽한 분리에 성공한 휴코드는 제대혈 및 제대혈 줄기세포 분야의 원천기술인 냉동시키지 않은 제대혈과 냉동 제대혈에서의 줄기세포 분리 및 배양기술과 혼합 제대혈이 말초혈액과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제대혈 혼합방법 등 10여건의 원천기술 특허권을 가지고 있으며,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버거병 및 간경변 등에 대한 임상 치료 논문을 보유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휴코드는 제대혈은행의 독자적인 제대혈 보관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8만여 유닛에 가까운 공여제대혈을 보관중이다. 또한 백혈병 등의 난치성 질환이나 희귀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에게 우수한 제대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공익재단과 연계해 혈액암 환자 200명 분량의 제대혈을 무상으로 제공한 바 있다.
 

또한, 휴코드의 독자적인 세포배양기술로 만든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HSCM’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바이오 전문기업에서 시행한 성분분석 결과 현재 시판되고 있는 여러 줄기세포 배양액보다 고농도, 고품질의 사이토카인 및 성장인자들이 내재돼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미 세포실험을 통해 피부의 주름 개선 및 미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화장품 원료로 ICID(국제화장품원료집)에 등록했다. 화장품 원료로써 HSCM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HSCM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해 2020년 2월 ‘항염증 성분을 분비하는 줄기세포 배양방법 및 그 줄기세포 배양액을 포함하는 항염증조성물’로 특허등록을 마쳤다. 이를 통해 피부 미백, 보습, 주름 개선 이외 아토피, 피부 트러블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조성물과 제조방법 개발이 가능해졌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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